아이와 함께 광명 이케아
안녕하세요 유건 파파입니다. 토요일에 서울에 계신 처형네 집에 놀러 갔다가 유건 마마가 일요일은 이케아 광명점에 들려보자고 해서 일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네이버에 이케아 검색해보니까 영업시간 10시 오픈이라고 쓰여있어서 10시 거의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기는 한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형님이 바글바글해서 뒤로는 다시 못 돌아올 거라고 하셨는데 그 정도는 아녔답니다. 저희 가족은 11월에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이것저것 인테리어부터 전등, 소파, 욕실용품, 가구 등등 볼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아파트를 어떻게 꾸며야 하나...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고 해서 한 가지 콘셉트를 잡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어디부터 구경하라는 안내판이 나오는데 따라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처음인데 길을 알기 쉽게 표시해 둔 점 매우 추천합니다. 쇼핑카트를 하나 끌고 들어서면 처음에는 실제 모델하우스처럼 방이 쭉~ 꾸며져 있는데 방 하나하나가 너무 이뻐서 인테리어 생각하고 가시는 분들은 콘셉트 정하고 가셔야 해요 안 그러면 결정 못할 듯합니다. 그리고는 의자, 소파, 책상, 욕실, 아기방 각각 쇼핑할 수 있게 모아져 있고 조금 더 가면 푸드코트 식당이 나옵니다. 점심시간까지 구경하다가 가서 그런지 줄이 꽤나 길어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어요 수유실은 푸드코트 옆 길 바로 보입니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편하게 이유식 먹일 수 있었어요
광명 이케아 푸드코트 식당
줄 서서 들어가면 음식 카트랑 쟁반이 따로 있어요 쟁반은 최소 2개는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메인 메뉴는 좀 들어가셔서 음식 만드시는 분들한테 주문하면 바로 접시에 담아서 주시고 나머지 사이드 메뉴는 직접 쟁반에 담아서 카운터로 가면 계산해 주신 답니다. 음료는 무한리필이라서 저희는 세명인데 컵 하나만 했어요 메인 메뉴는 김치볶음밥, 연어 필렛을 하고 사이드는 절인 연어샐러드, 치킨 닭다리, 옥수수 수프 총 5가지를 먹어 봤습니다. 영수증을 주시는데 주차 5시간 무료라서 5시간 다 채우고 나왔습니다~!
- 통등심 돈가스 - 맛있다고 블로그에 많이 있었는데 이날은 돈가스가 안 당겨서 패스했습니다.
- 닭갈비 스테이크
- 미트볼 - 김치볶음밥에 몇 개 올려 나오는데 저는 맛있었어요. 약간 해외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 김치볶음밥 - 짜지 않고 달지 않고 그냥 모든 게 적당한 맛입니다.
- 연어 필렛 -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 짜장밥
- 파스타 등등
- 절인 연어샐러드 - 매우 추천입니다. 맛있어요 연어 드실 거면 메뉴 추천합니다.
- 치킨 닭다리 - 하나에 거의 3천 원 돈 하는데 맛은 있습니다. 하나 정도는 드셔 보세요
- 옥수수 수프 - 고소하고 그냥 옥수수 많이 들어간 수프입니다. 가득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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