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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워커힐 서울
안녕하세요 유건 파파입니다. 이번에 저희 유건 마마와 결혼 1주년이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유건 마마는 전라도 광주 사람이라서 서울을 많이 안 와봐서 서울 구경을 많이 시켜줘야겠다 싶었답니다. 결혼기념일 2주 전쯤에 친누나한테 호캉스 어디 갈만한 호텔 없냐고 물었더니 워커힐 호텔에 지인이 있다고 알아봐 준다고 하더라고요 워커힐 호텔은 세 군데로 나눠져 있는데요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이렇게 세 가지 건물이 있답니다. 더글라스 하우스가 좋다고 하던데 노 키즈존이라서 저희는 그냥 포기했고요, 2주 전인데도 비스타 워커힐은 예약이 벌써 다 찼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이라서 예약해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그랜드 워커힐로 예약을 했습니다. 조식 포함 28만 원에 지인 찬스를 써주셨답니다. 6월 마지막 주라 평일에도 디럭스 더블은 30만 원이 훌쩍 넘는데 주말에 조식까지 포함해서 28만 원이라니 완전 대박 찬스죠 거기다 스카이 야드까지 무료로 포함해 주시고 아기침대, 젖병소독기, 분유 포트, 기저귀 쓰레기통 전부 넣어 주셨어요 미니바에도 음식을 얼마나 많이 채워 주셨던지... 다 못 먹어서 챙겨 왔답니다. 이래서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하는가 봐요
그랜드 워커힐 부대시설
- 그랜드 워커힐 수영장 - 저희는 체크인 하자마자 방에서 사진 좀 찍고 수영장으로 달려갔어요 주말이라서 수영장 가보고 사람이 많으면 이따가 다시 오자고 하고 내려갔는데(수영장은 지하1층에서 계단으로 한층 더 내려가야 합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투숙객은 무료로 2시간 이용 가능하고, 수영모는 필수입니다. 없으시면 앞에서 6천 원 정도에 판매하니 구입하셔도 됩니다. 마스크는 유아풀에서는 착용하셔야 하고 그냥 수영장에서는 안 쓰셔도 상관없어요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놀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저희는 2시간 풀로 채우고 다시 객실로 돌아갔어요
- 비스타 워커힐 스카이야드 - 원래 1만 7천 원 정도에 유료 입장을 했어야 하는 스카이 야드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 옆 비스타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한강 밤 야경을 보면서 족욕을 할 수 있고, 입구에서 오른쪽은 사진 찍기 좋게 꾸며 뒀습니다. 무료라서 가봤지만 제 돈 주고는 조금 아까울 거 같아요.
- CU편의점 -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편의점도 고급스러워 보여요.
- 카지노 - 외국인만 출입가능 입니다.
- 피자힐 - 페페로니 피자 강력추천이에요 한입 먹으면 재료가 신선 하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는 맛이에요 거기다 피클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원래 오이를 먹지 않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어요.
- 워커힐 빵집 -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유명하다는 빵 몇 개 사 오긴 했지만 특별나게 맛있는 빵은 없었던 거 같아요.
- 조식 - 호텔 3층인가 2층이 뷔페 조식 식당입니다. 7시부터 입장하는데 저희는 7시 반에 갔더니 창가 쪽은 만석 이더라고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창가쪽은 엄청 일찍 입장해야 합니다. 음식은 다 골고루 맛있었어요
- 빛의 시어터 전시
- 사우나
-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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