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이랑 양주 관아지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곳 양주 맛집 성북 돈까스 버터 우드 카페

양주 성북 돈까스

양주 맛집 성북 돈가스 

안녕하세요 유건파파입니다 주말은 다들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 날씨도 좋고 해서 근처 가볼 만한 곳 찾아보다가 유건마마가 양주 관아지라는 곳을 찾아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집에서 나온 시간이 애매해서 먼저 유건이 점심이랑 저희도 밥을 먼저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 성북 돈가스에 가봤습니다. 아직 점심때가 아니라 주차도 편하게 하고 자리도 쉽게 잡을 수 있었어요 유건마마랑 같이 등심, 안심, 치즈 돈가스 세 개가 골고루 나오는 메뉴로 시키고 판메밀도 하나 같이 주문해 줍니다. 

성북 돈까스

판모밀

돈가스도 금방 나오고 판메밀도 금방 나왔어요 돈가스가 겉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스가 다른 집들보다 훨씬 찐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저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판메밀은 막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닌데 그냥 평범한 맛있는 판메밀? 정도 된 거 같아요 유건이도 이제 15개월이 되었으니 돈가스도 조금 줘보고 요즘 조금씩 음식 여러 개 맛보게 해 주는데 아주 잘 먹어서 기분 최고예요 맛있게 밥을 다 먹고 차로 2~3분 걸리는 관아지로 바로 출발합니다.

양주 관아지

15개월 아이랑 양주 관아지

저는 34년째 양주에 살면서 관아지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애들 놀기에는 정말 좋더라고요 일단 주차장도 넓고 주차하고 나면 바로 뒤쪽으로 넓은 잔디밭과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놀 수 있는 홀? 운동장? 이 엄청 크게 되어 있답니다. 자전거, 킥보드, 전동차, 인라인 등 엄청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근데 그늘막이 별로 없어서 여름에는 엄청 더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건이도 밖에 나오는 걸 좋아해서 뽀로로 자전거도 타고 뛰어놀다가 기저귀도 갈고 바람도 선선하니 하의실종으로 잠깐 돌아다녔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올려봐요~ 유건이는 밖에서 진짜 자동차나 아기들 전동자동차를 보면 환장을 하고 만지겠다고 난리여서 전동차를 끌고 온 아기를 보고 슬슬 떠날 준비를 합니다...

버터 우드 카페

양주 카페 버터 우드

유건이는 슬슬 졸려하는 게 보이고 맛있는 거 먹고 뛰놀았는데 카페는 안 갈 수 없겠고 해서 관아지 바로 옆에 있는 버터 우드 카페를 잠깐 들렸어요 위에서부터 돈가스, 관아지, 버터우드카페 이렇게가 검색해 보니 세트인 거 같더라고요? 카페 입구 들어가면 빵들이 쭉~ 있는데 배는 별로 안고파서 작은 케이크하나랑 청포도에이드,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하고 이쁜자리를 찾아서 돌아다니죠~ 아직 봄이 시작은 안했는지 원래 카페뒤에 잔디밭이랑 야외가 이쁜곳이라고 봤는데 음...낙엽도 아직 많고 유건이가 안전해 보이지는 않아서 실내 조금 넓은 자리로 정합니다.

버터 우드 카페

개인적으로 음료, 케익 둘 다 너무 흔하디 흔한 맛이에요 버터 관련 음료들이 주인 거 같기는 한데 "음료 때문에 다시 가고 싶다"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관아지 구경 왔으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