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슬라아트월드 후기
안녕하세요 유건 파파입니다. 강릉 여행 세 번째 하슬라아트월드에 다녀왔어요 강원도는 거의 대부분 바다 보러 가던지 서핑을 하던지 바다와 해변 관련 놀거리가 많지만 저희는 날씨도 아직 춥고 비도 조금씩 내려서 바다는 집으로 가기 전 날 하루만 들렸답니다. 아기가 있어서 바다에서 놀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실내로 주로 다녔는데 첫날은 아르떼 뮤지엄에 다녀왔고 둘째 날에 하슬라아트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아르떼와 마찬가지로 아직 입장권 할인은 많이 없는 듯해요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해 주시는 분이 한분 계십니다. 안내를 받고 입장권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첫 층부터 예술작품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의자나 노끈, 실타래 등 한 땀 한 땀 엄청 고생했을 거 같은 예술품들이 보입니다. 한 층 내려가면 꽃 관련 예술품들이 많이 있고 사진 찍기 아주 예쁘더라고요
저 유리창 안쪽은 한층 더 내려가면 밑에서 볼 수 있는데 일단 여기서 한장찍고 화장실도 들렸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진짜 예술작품은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어요 그다음은 동굴 같은 통로로 들어가서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외부에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보면 나오는 그런 포토존들이 순서대로 나타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저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기다리면서 찍은 곳은 없었어요 오히려 삼각대를 안 챙겨 와서 사진 찍어주실 분들을 기다렸다가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대신 저희도 찍어드리고 서로 아주 만족하며 이별했습니다. 한 바퀴 다 돌고 위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조각공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비도 오고 춥고 해서 저희는 진짜 딱 유명 포토존에서만 사진을 찍고 출구로 나왔습니다. 평일 기준 두세 시간 정도면 천천히 다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놀다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 주차장, 수유실, 화장실, 유모차, 편의시설
- 주차장 - 주차장 아주 넓습니다. 저희가 일찍온 것도 있지만 입구 바로 앞이라서 아기 짐 내리고 들어가기 편했습니다.
- 수유실 - 수유실은 돌아다니는 동안 갈 필요가 없어서 안찾아 본것도 있지만 둘러봐도 못 본거 같습니다.
- 화장실 - 화장실은 입구층에서 한층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데 아기 기저귀갈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작은 방한칸 정도입니다.
- 유모차 - 유모차는 절대 가지고 가시면 안 됩니다. 괜찮겠지 하고 가지고 가셨다가 정말 지옥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차라리 그냥 짐을 들고 다니시는 게 훨씬 편합니다.
- 편의시설 - 그 외에도 내려가다 보면 카페도 있고 호텔도 같이 있다고 들었는데 방문은 해보지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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